인도 전통 스포츠 ‘카바디’, 아시안게임 금메달 노리는 우희준

카바디의 기본 개념

카바디는 인도의 깊은 전통을 지닌 스포츠로, 술래잡기와 격투기의 특징을 결합한 독특한 종목입니다. 각 팀은 7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공격수는 상대 팀의 진영으로 침투하여 수비 선수를 터치하거나 붙잡은 후 자신의 진영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면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 때, 공격수는 '카바디'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외치며 숨을 참아야 합니다.

 

카바디의 국제적 성장

1990년 아시안게임에서 카바디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는데, 이는 한국 카바디 역사상 유일한 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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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준과 카바디의 만남

우희준 선수는 미스코리아 충북 진으로 선발된 뒤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자 인도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카바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그녀는 부산의 카바디협회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우희준의 활약과 앞으로의 목표

우희준 선수는 2015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7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그녀는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카바디의 첫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의 카바디를 세계에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카바디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희준 선수의 열정과 노력은 카바디라는 종목에 대한 국내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녀가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한국 카바디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길 바랍니다.